美, 베트남항공사 직항 개설 허용
美, 베트남항공사 직항 개설 허용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2.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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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베트남항공의 미국행 항공편에 대한 미국 항공사와의 코드 공유가 가능하도록 카테고리 1등급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국적항공사인 베트남항공,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 신설된 밤부항공 등이 미국행 항공편을 개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금 까지 관광, 친인척의 방문 등 미국 방문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양국간에는 논스톱 항공편이 없었다.

미국을 방문하려는 베트남 승객들은 중국과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환승을 해야했다.

베트남 항공국(전 베트남민간항공총국)의 자료에 따르면 급성장하고 있는 항공시장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평균 16%씩 성장했다.

베트남은 현재 FAA 등급을 부여받지 못했다. 카테고리1은 한 국가의 항공사가 미국으로의 서비스를 개시하거나 지속적으로 미국 항공사와 상호 코드 공유 협정에 참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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