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트남 새우, 한국 수출 증가 예상
2019년 베트남 새우, 한국 수출 증가 예상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2.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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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새우의 대 한국 수출액은 2019년 약 5억USD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베트남해산물생산수출협회(VASEP)가 밝혔다.

 

VASEP의 전망은 비아세안 한베자유무역협정(Vietnam-Korea Free Trade Agreement)이 도입한 안정적인 수요, 높은 수출가격, 관세 우대조치 등에 따른 것이다.

 

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들이 수익성이 높은 시장에 새우 수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베트남 새우 수출업자들이 출하에 장애 요인이 될만한 기술적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한국에서 절차와 요건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국제무역센터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내 전체 새우 수입의 58%를 차지하며  최대 새우 수출국으로 자리했다. 특히 태국(11.2%), 에콰도르(10.5%), 중국(4.8%) 등  다른 나라를 크게 앞질렀다.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에 3억8600만USD의 새우를 수출했는데 이는 2017년에 비해 1% 소폭 증가한 것이다.

 

VASEP는 “한국은 지난 해 베트남산 새우 수입국 중 다섯 번째로 크며, 베트남의 전체 새우 수출 총액의 1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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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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