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부실채권 해소에 전력
은행권 부실채권 해소에 전력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2.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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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들은 새해 첫날부터 수천억VND 규모의 베트남 부실채권에 대한 담보 부동산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부실채권 해소에 전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실채권(NPL) 부동산, 공장, 기업, 산업클러스터, 프로젝트  관련 대출로 인한 것이다.

 

아그리은행자산관리회사(Agribank AMC) 1180VND( 500USD) 자산을 매각하기 위한 경매 3건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경매에는 호치민시와 남부 롱안 지역의 3 대지와 주택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그리은행자산관리사는 2 27 경매로 중부 고원지대 닥농에 있는 다이비엣의 자산을 시초가 3150VND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회사의 모든 기계, 장비, 작업용 주택, 그리고 떰탕산업지구의 공업용 알코올 생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BIDV 베트남자산관리공사(Vietam Asset Management Company,VAMC) 함께 23700VND 이상의 부채를 회수하기 위해 지난 18 투언타오남사이공사와 95명의 개인차입자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초가는  7610VND 이상이다.

 

응웬반주 중앙은행(SBV) 조사역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된 국회 시행규칙 42/2017/QH 의거 은행과 베트남자산관리공사는 채무불이행자가 발생하면 담보나 자산을 신속히 상환할  있도록 하는  부실 채권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있도록 했다.

 

SBV 보고에 따르면 은행들이 지난해 1492200VND( 637000 USD) 부실 채권을 처리함으로써 전체 은행 시스템의 NPL 비율을 2017  1.99%에서 2018 말까지 1.89% 낮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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