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식품안전관리 IT기술 도입
호치민시 식품안전관리 IT기술 도입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2.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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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식품안전관리 위원장인 팜칸퐁란(Phạm Khánh Phong Lan/사진) 베트남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19 계획과 식품원산지 추적에 IT 기술 사용을 늘리겠다고 언급했다.

 

식품 안전 관리에 있어서, 위원회의 올해 초점은 무엇인가?

 

호치민시 식품안전관리위원회는 식품생산, 가공, 유통, 수출입 시설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올해 시는 12 조사단을 구성하여  근처의 8187 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보건규정 위반 신고가 접수된 시설에 대해서는 기습점검도 실시한다.

 

지난 해에는 3967 이상의 시설을 검사했고 764곳의 위반을 적발했다. 과징금으로 거의 74VND 추징했다.

     

2017년에 비하면 위반 시설의 수는 다소 줄어들었다. 이는 식품안전과 위생에 대한 시설 소유주들과 일반 대중들의 인식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위원회는 호치민시에 식품을 공급하는 지방들과 지속적으로 공조하여 식품안전체인을 구축하고 시장에 공급되는 안전식품의 양도 늘릴 계획이다.    

 

작년 위원회에서는 호치민시와 동나이, 빈증, 띠엔장, 롱안, 람동, 하우장,  그리고 몇몇 다른 지역에 있는 202 농가에 272개의 식품안전체인 인증서를 제공했다.

 

이들 체인점들은 지난해 호치민시에 채소, 과일, 육류, 해산물  104438 이상의 식품들을 공급했는데, 2017 시에 공급된 안전식품(54486)보다 늘어난 양이다. 하지만 지난  공급된 안전식품의 공급량은 여전히 수요에 미달된다.  

 

 

위원회는 호치민시의 산업통상국으로부터 양도된 원산지 추적 프로젝트를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가?

 

위원회는 우선 산업통상국에서 하던 일을 그대로 이어간다. 처음으로 수출되어 국내시장에서 소비되는 제품에 대해 전자기록을 만드는  상품을 추적하는 IT 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 돼지 도살  유통을 위해 이미 16 농장과 시설에 코드를 제공했다. 그리고 1544 농장에서 48 도축장으로 수송되어 도살된  호크몽과 빈디엔의 2 도매시장과 527 슈퍼마켓  상점으로 판매되는 돼지고기의 도살과 유통을 관리하고 추적하고 있다. 또한 닭과 달걀의 원산지를 추적하기 위한 다른 프로젝트도 수행 중이다.

 

시장 건설과 식품안전 확보가 프로젝트의 일환이므로, 이들 제품의 원산지 추적은 슈퍼마켓과 재래시장에서 우선 시험될 예정이다.

 

유통시스템과 사육농가가  맞지 않아 도시 전체로 확장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같다. 그러므로 전면 확장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식품 안전과 위생에 있어 위원회 직면한 어려움은?

 

인력부족이다. 2017 3 위원회가 설립되면서 보건국, 농촌진흥국, 산업통상국의 안전 위생 검사관들이 전원 위원회로 전출되었지만 상당수가 이미 사퇴했다.

 

그래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43명의 인력이  필요하다. 위원회는 시립대학에서 식품안전을 전공한 졸업생들을 모집하고 싶지만, 공무원 감축에 대한 기존 정책으로 인해 증원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안전하지 못한 식품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폐기하는 것과 관련된 과도한 규정수칙(red tape) 또한 식품 안전 보장을 위한 위원회검사관들의 임무수행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위원회가 벌금을 부과할 때까지 위반자들이 빠져나갈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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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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