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캄보디아를 누르고 AFF(아세안축구연맹) 22세 이하 챔피언십(LG컵) 동메달을 따냈다.
박항서 감독 대신 응웬꾸억뚜언(Nguyễn Quốc Tuấn)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이번 대회에 나선 베트남 대표팀은 주로 20세 이하 선수들이 팀의 주축을 이뤘다.
26일 프놈펜 국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날 3위 결정전에서 베트남은 캄보디아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했으나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레쑤언뚜(Lê Xuân Tú)의 극적인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결승에서 태국을 2-1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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