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역도 월드컵 금메달 6개 획득
베트남, 역도 월드컵 금메달 6개 획득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3.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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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지난 2월23일과 24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19 세계역도연맹 월드컵에서 6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베트남 역도의 간판스타 라이지아탕(Lại Gia Thành/사진)은 55kg급에서 인상, 용상, 종합 부문을 모두 휩쓸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이지아탕은 3개 부문에서 각각 116kg, 145kg, 261kg을 기록했다.

19세의 라이지아탕은 그동안 55kg급 세계 최강이었던 북한의 엄윤철을 넘어 이 체급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한편 여자 45kg급의 브엉티후옌(Vương Thị Huyền)도 용상과 종합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콩미프엉(Khổng Mỹ Phượng)이 인상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61kg급 탁김뚜언(Thạch Kim Tuấn)은 종합 은메달, 인상고 용상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총 13명의 베트남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 포인트가 걸린 6개 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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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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