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토엑스포 2019 하노이에서 개최
베트남 오토엑스포 2019 하노이에서 개최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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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자동차, 운송 및 지원산업 국제박람회(Vietnam AutoExpo 2019)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 경제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7% 성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시장, 특히 상용차 부문이 전망이 매우 밝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회원사 판매량은 28만8700대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국내에서 조립한 자동차의 판매는 11% 증가했고 수입차 판매는 6% 이상 감소했다.

 

베트남은  2020년까지 국내 생산과 소비수요의 45%를 충족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도움이 절실하다.

 

이런 맥락에서 베트남 오토엑스포는 자동차, 오토바이 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접근,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오토엑스포는 올해도 빔모터스, 가즈그룹, KC모터스, 대우, 포, 동펭 등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와 듀카티, 할리데이비슨, 트라이엄프, 로얄엔필드 등 오토바이 제조사, 던롭, 엘리그, 팀선, 비엣맵, Bosch, Philips, CNC Hanoi, HJC, Daichi등 지원 산업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베트남 오토엑스포 2019는 3만5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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