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월 산업생산지수 7.9% 증가
베트남 1월 산업생산지수 7.9% 증가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3.05 0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월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동월대비 7.9% 증가해 2018년 1월의 22.1%보다 크게 낮았다.

 

작년 1월 수준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수는 2018년 12월에 비해 3.2% 하락했다.

 

국내 산업생산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가공 및 제조업계는 IIP 성장률이 10.1%인 반면, 전기 생산 및 유통과 수자원 및 폐수 처리업종은 각각 8.8%와 9.4%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광업의 IIP는 하락세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일부 주요 산업제품은 휘발유(95.2%), 생철과 철강(68.6%), 맥주(47.1%) 등 1월에 매우 높은 생산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는 천연섬유로 만든 섬유(1.1%), 압연강(0.7%), NPK 비료(1.7%), 전화부품(2.3% 하락), 설탕(4.6% 하락), 천연가스(5.3% 하락), 이동전화(5.4%하락), 액화석유제품(6.2%하락), 원유(17.1%) 등 전년대비 소폭의 증가 또는 감소에 그쳤다.

 

GSO는 하이퐁의 IIP 성장률이 23.6%로 선두를 보였고, 빈푹의 18.2% 그리고 하이증이 11.9%로 그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하노이시와 호치민시는 각각 6.2%와 5.1%의 IIP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닌과 바리아붕따우는 각각 1.8%와 5.3%의 IIP 감소율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