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3.1절 100주년 기념식, 대사관 새 청사서 개최
하노이시 3.1절 100주년 기념식, 대사관 새 청사서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3.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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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3.1절 100주년 기념식 행사가 지난 3월 1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새청사에서 개최됐다.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전문을 대독했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축사에서3.1운동 정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100년 전 일제의 탄압 속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는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비롯해, 삼일절 노래 (박성민 테너), 뮤지컬 ‘영웅’(하노이한국국제학교 뮤지컬부), 3.1절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이 열렸으며 글로리아 어린이합창단의 ‘새싹들이다’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행사장 로비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본 행사는 민주평통동남아서부협의회· 하노이한인회· 코참 공동주최,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후원, MIT 건설· 코윈(KOWIN) 협찬으로 개최되었으며 교민사회 주요 단체장을 비롯한 교민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새청사는 대지면적 13.855m2(4.191평), 연면적 9.478m2 (2.867평)으로 영사동, 청사동, 관저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로 입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하노이한인회지 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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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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