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북미정상회담 기간 보잉사와 항공기 계약
비엣젯항공, 북미정상회담 기간 보잉사와 항공기 계약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3.0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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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비엣젯 부사장과 보잉 항공 제작회사는 제조업체의 정가로 미화 127억 달러에 달하는 737 MAX 기종 항공기 100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응윈티프응타오(Nguyễn Thị Phương Thảo) 비엣젯 회장과 케빈 맥알리스터(Kevin McAllister) 보잉 상영기 부문 최고경영자는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과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면담 직전에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서명 행사는 하노이에서 미국-북한 간의 중요한 정상 회담을 하는 중에 진행됐다.

 

케빈 맥알리스터(Kevin McAllister) 보잉 상영기 부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비엣젯과 협력이 확대되고, 기업 성장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737 MAX 기종과 같은 최신 기종의 항공기들이 비엣젯을 더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승객들이게 더 많은 비행 기회를 제공 거라고 믿는다. 우리는 특히 하노이와 베트남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비엣젯과 국영 항공 산업은 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아시아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요소”라고 말했다. 

 

앞서 비엣젯은 2016년 100대의 B737 MAX 기종 항공기 계약에 서명했고, 이는 베트남 항공 업계에서 가장 큰 상용 항공기 거래로 기록됐으며 현재도 아시아에서 해당 모델의 가장 큰 구매 실적이기도 하다.

 

응윈티프응타오(Nguyễn Thị Phương Thảo) 비엣젯 회장은 “오늘 200대의 B737 MAX 항공기 계약과 100 대의 신규 계약은 비엣젯의 취항지 확대 계획과 더불어 승객들에게 더 좋은 비행 경험을 선사할 중요한 진전이다.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두 국가 정상과 함께 계약을 맺은 것은 두 기업에게 있어서 큰 발전의 징표”라고 말했다. 

 

보잉은 항공기 계약 외에도 비엣젯과 베트남 항공 업계에 기술 전문성, 파일럿 교육 및 기술자를 향상시키고 관리 역량을 향상에 협력할 계획이다.

 

같은날, 비엣젯과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미국)는 LEAP-1B 엔진 유지를 위한 장기 서비스 계약을 미화 53 억 달러에 체결했다. 계약에는 항공사가 주문한 최신 항공기 주문을 위한 백업 엔진 및 서비스 패키지 제공이 포함된다. 비엣젯이 미국 회사들과 체결하게 된 계약의 총 가치는 180억 미국달러가 넘는다.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서, 베트남의 대형 항공기 주문 계약은 미국과 베트남 간의 무역 회전율 증가에 기여한다. 베트남은 경제발전에 성공한 나라이다. 비엣젯은 국제 외교, 경제 외교를 개척하고 베트남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려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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