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현재 170여개 국가에 해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4위의 해산물 수출국이다.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농업농촌개발부 산하 어업총국 부총국장인 쩐딘루언은 올해 해산물 총수출액을 전년대비 11% 이상 증가한 100억USD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는 정부의 액션플랜과 새우산업 발전에 관한 종합계획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면서 생산 구조조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전체 수산물 생산량은 740만 톤을 넘어 1995년에 비해 5.6배 증가했다. 한편 농업은 1995년에 비해 4배 증가한 389만 톤을 넘어섰고 수출은 90억USD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
루언 부총국장은 수산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하노이와 북부 꽝닌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수역 관련 공정 및 전시, 통킹만 수자원 복원을 위한 다양한 어류의 방류 기념식, 베트남– 중국 어업협력 협정 15년 이행을 검토하는 심포지엄이 예정돼 있다.
수자원 분야 전통의 날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3월 29일 하노이시에서 열리며, 수산물 대중화와 시장확대, 이 분야 국제협력 확대 등을 주제로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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