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토너먼트 5월 개막 
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토너먼트 5월 개막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3.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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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등 8개국 참가

2019 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지역 챔피언 토너먼트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호치민시 푸년경기장에서 열린다.

 

9세~10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과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대만, 인도 등 8개국이 출전한다.

 

대회 경기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게 된 포니야구, 소프트볼 베트남협회 권동혁 감독은 “야구 불모지인 베트남에서 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토너먼트가 열리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포니리그를 주관하는 세계포니야구연맹은 1950년대 미국에서 창설됐고, 포니는 '우리 국가의 청소년을 보호하자'라는 의미인 'Protect Our Nation's Youth' 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명칭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만8000여개의 야구클럽과 5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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