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환경오염 행위 집중 단속
호치민시 환경오염 행위 집중 단속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3.2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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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환경오염 감소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카메라감시를 통해 폐기물 수거와 처리 품질 관리를 목표로 한다.

 

관련 당국과 사회기관들은 폐기물을 거리나 운하가 아닌, 올바른 장소에 버리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언론 매체들도 이러한 노력을 지원키로 했다.

 

각 군 당국은 호치민시 행정부의 결정에 따라 환경보호에 대한 감시를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정보통신부는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쓰레기 처리에 관한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산업자원통상환경부는 소매업자들이 비닐봉투와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줄이도록 장려한다.

 

공안도 순찰을 강화하고 길거리와 운하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6일을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일’로 지정해 캠페인을 벌였다.

 

호치민시 관계자들과 해외 사절단은 벤탄(Bến Thành) 시장 소매업자와 손님들에게 비닐봉투를 대신할 천으로 만든 가방을 전달했다.

 

아울러 영사관, 호치민시 각 부처, 기업, 그리고 기타 기관들은 1군에 있는 팜응우라오(Phạm Ngũ Lão)와 레라이(Lê Lai) 거리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한 인민의회 의원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 시장과 슈퍼마켓에서의 비닐봉투 사용을 50%까지 낮췄으며, 2020년까지 감소율을 65%까지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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