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베트남 동탑성 농업 분야 우호 교류 협약 체결
강원도-베트남 동탑성 농업 분야 우호 교류 협약 체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3.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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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3월 19일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해 동탑성(성장 응웬반즈엉)과 농업분야 우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강원도 철원군이 전국 최초로 2017년 도입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 사업은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을 위해 농번기 90일간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 취업비자(C-4)를 통해 합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제도다.

협약서에는 양 도시간 농업 인력 양성 및 교류, 농업 분야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농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강원도 농업인력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태백시와 동탑성 노동사회보훈국 간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세부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태백시는 이 협약을 통하여 올해 4월부터 세부 사항을 합의 후 24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상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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