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자외선지수 고위험 수준 
호치민시 자외선지수 고위험 수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3.3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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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상서비스업체 웨더온라인(Weather Online) 따르면, 호치민시의 자외선지수(UVI, UV radiation index) 3월말 현재 8~12 고위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 3 26일과 27 호치민시의 자외선지수(UVI) 12까지 치솟았으며 이후에도 8 이상을 기록했다.

 

UVI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의 환경 프로그램  세계기상기구에 의해 개발  자외선 방사량 측정 척도이다. 지수 범위는 0부터 시작해서 1 증가하며 상한선은 없다. UVI 높을수록 피부   손상 우려가 높다.

 

WHO 따르면, 자외선지수 6, 7 "높음", 8~10 "매우 높음", 11 이상은 "위험"으로 간주한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방사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 사이가 가장 강하다.

 

남부지역 수문기상예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3 25 이후로 호치민시를 포함한 남부지역 평균기온은 섭씨 35~37도에 이르고 있다. 더운 날씨가 며칠 동안 계속   기온은 차차 내려갈 전망이다. 그러나 4월초 남부지역은 새로운 폭염을 겪게  것이라고 센터는 예측했다.

 

호치민시립병원의 피부학-성병학과 응웬쫑하오(Nguyễn Trọng Hào) 이사는 “극도로 심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화상 같은 즉각적인 이상과 , 노화 같은 장기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있는 위험을 초래할  있다 경고했다.

 

자외선은 , 특히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은 맨눈을 손상시킨다. 시력 손실, 광원 주변의  번짐 또는 눈물흘림과 같은 시각장애가 자외선 과다노출로 인해 발생할  있다.

 

응웬쫑하오 이사는 “노인과 어린이는 열사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라고 말했다. 열사병은 두통, 현기증, 빠른 심박수, 피로, 경련  탈수를 유발할  있다. 전문가들은 자외선이 강할 때는 외출을 삼가하고, 더운 날에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크림,  넓은 모자, 긴팔 , 선글라스와 마스크는  사용해야 한다.

 

WHO 사람들이 태양 노출을 줄이도록 권고하고 있다.  세계 백인들의 피부암 발병률은 과도한 태양자외선 노출뿐 아니라 인공 썬탠기  인위적 요인과도 강하게 연관돼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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