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전염병 사례 급증
호치민시 전염병 사례 급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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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예방의학센터(Preventive Medicine Center) 따르면, 올해 전염병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3월말 현재 10115건의 뎅기열이 발생하여 무려 243% 증가했다. 수족구병 환자 수는 22% 증가한 반면, 홍역 환자 수는 1560명이 증가했다.

 

호치민 시내 모든 군에서 홍역이 발생했으며, 특히 빈탄과 빈짠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올해 발생한 1564  96%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이고, 48% 18개월에서 10 사이의 어린이들이었다. 예방의학센터는 백신접종과 같은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인 차원의 확대면역프로그램에 있어 한국산 퀸박셈(Quinvaxem) 백신을 대체하기 위한 계획 하에 호치민시는 2 11일부터 콤비파이브(ComBE Five) 사용하기 시작했다.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 간염, B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와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5가지의 질병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한다. 3 21 현재, 6153명의 유아가 백신 접종을 받았다.   597명이 발열, 백신 접종 부위의 부종과 같은 정상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국에 따르면, 백신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이 발견된 경우는 없었다. 1월에 보건국는 예방의학센터로 하여금 1소아병원과 협력하여 24 지역 보건센터, 314 병동  보건소, 14 병원  기타 의료시설의 백신 담당 직원들에게 교육 제공을 지시했다. 교육내용은 예방접종에 심각한 반응으로 고통 받는 유아들을 모니터하고 치료하는 방법 등이다.  

 

예방의학센터는 시민들에게 상담  예방접종을 위해 자녀를  근처의 보건소에 보내라고 권고했다. 호치민시의 모든 아동들은 전국 확대면역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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