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갈만한 한국 치과를 찾으시나요? ‘BF 치과’
믿고 갈만한 한국 치과를 찾으시나요? ‘BF 치과’
  • 최정은 기자
  • 승인 2019.04.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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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가 깨지는 사고를 당한 교민 A.  근처에서 봤던 한국 치과를 찾아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치과에 한국 의사는 보이지 않았고, 대신 자신을 치위생사라고 소개한 베트남 여성이 나타났다. 한국 의사는 잠깐 출장을 갔으며 자신이 치료를 맡겠다고 했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어딘지 모르게 전문성이 없어 보이는 모습에 A씨는 자격증은 있느냐 물었다. 그러자 치위생사는 갑자기 불같이 화를 내며 A씨를 내쫓았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믿을만한 병원을 찾는 일은 여간 어렵지 않다. 의사소통 문제로 현지 로컬 병원이 부담스러운 교민들은 주로 한국 병원을 찾게 되는데, A씨의 사례처럼 한국 의사가 실제로 상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무허가 의사들의 의료행위도 횡횡한다.

 

특히 치과의 경우가  그렇다. 베트남은 한국과 달리 현지 대학에서 치과대학이 따로 분리되지 않고, 대학병원 치과도 전공분야가 나뉘어 있지 않아 전문성이 취약한 편이다. 한국 치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유다.

 

BF치과 푸미흥점

2018 3 호치민시 푸미흥에 정식 외국 투자 법인으로 문을  BF치과는 교민들이 불안감 없이 믿고 찾을  있는 치과다. 무엇보다 4명의 정식 치과의사 면허를 가진  분야 한국치과 의사들이 베트남에 상주하며 주말까지 정상 진료를 한다.

 

BF치과는 한국의 대형 치과전문병원과 마찬가지로 분야별(교정과, 소아과, 통합진료과,임플란트과) 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유치를 다루는 소아치과는 유치에 최적화된 전문 치료가 필수이다. 한국 소아치과의사를 보유한 곳은 베트남 전체를 통틀어 BF치과가 유일하다.

 

이밖에 최신 의료 기기를 활용한 정확한 검진  치료, 그리고 병원내 첨단 기공소(한국기공사  최신 3D장비) 자체 보유하여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F치과를 이끄는 김준형 원장, 고범진 대표, 박찬완 과장, 이일홍 과장(우로부터)

지난  11 호치민시 빈탄군 빈홈 센트럴파크에 2호점을 개점한 BF치과는 단순히 병원의 규모만 늘리지 않고 새로운 터전인 베트남에서 사회적책임(CSR) 다하겠다는 각오다.

 

고범진 대표(소아치과 과장)  따르면, BF치과는 베트남 의학 학술 기관과 다양한 세미나 활동을 통해 베트남 치과 의료 발전에 일조하고 있으며,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베트남 지방 소도시 무료진료 봉사도 조만간 실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믿을  있는 병원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교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고범진 대표(소아치과 과장) 정식 면허와 의료영업허가를 기반으로  병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교민들은 물론, 현지인들까지 믿고 찾을  있는 BF 치과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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