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경쟁력 제고 6대 실천계획
베트남 국가경쟁력 제고 6대 실천계획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4.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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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응웬응옥티엔 장관은 사업환경 개선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6개 과제를 담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6대 과제로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여행관광경쟁력지수(TTCI) 모니터링 관광산업 우선지수 순위를 15-20위로 상승, 온라인 공공서비스 개선,  전국 원스톱 포털 연결 등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WEF의 여행 및 관광경쟁력 지수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TTCI의 기준에 맞춰 각 부처, 기관 및 지역별 지표, 지수 그룹, 목표 및 보고서 양식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티엔 장관은 또한 이 지표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연구하기 위해 관광총국으로 하여금 전세계 여행사들과 협력토록 했다.

 

TTCI 방법론은 비즈니스 환경, 안전 및 보안, 보건 및 위생, 인력 및 노동 시장, ICT 준비 상태, 여행 및 관광의 우선 순위화, 국제 개방성, 가격 경쟁력, 환경 지속 가능성 등 14개 카테고리내의 90개 지표에 기초하여 각국의 점수를 계산한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3월 중 베트남 외국인 방문객 수는 14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3개월간 베트남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수는 45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2019년 베트남 관광산업은 해외 관광객 1800만 명, 국내 관광객 8500만 명 등 1억30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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