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동남아총국 하노이 개소식
연합뉴스 동남아총국 하노이 개소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4.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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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동남아총국 개소식이 지난 18일 하노이 Central Point에서 개최됐다. 연합뉴스 김선한 동남아총국장은 개소식 약사를 통해 “최근 한-베 양국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기존의 하노이지국을 확대 개편해 동남아시아총국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연합뉴스는 이미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의 알찬 정보를 전하는 대표적 정론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동남아 무대를 거점으로써 글로벌시대의 가교역할과 중견언론으로써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2001년 1월부터 하노이 지국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총 7명의 특파원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 전역의 소식을 전해왔다. 연합뉴스 동남아총국이 신남방정책의 교두보인 베트남에 들어서며 미주, 중국, 유럽에 이어 4번째 총국으로써의 중요 거점이 되었다.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은 “연합뉴스 동남아시아총국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간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은 주한베트남대사관 김도현 대사, 윤상호 한인회장, 응웬득러이(Nguyễn Đức Lợi) 베트남국영통신사 대표를 비롯해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하노이한인회지 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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