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IT 대기업인 FPT Corporation는 1사분기 매출액 약 5조7000억VND(약24억4600만USD), 세전 이익 9600억VND(4120만 USD)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9.3%, 이익 23%의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3월말까지 그룹 전체의 순이익과 모기업의 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와 23% 증가한 7940억VND과 6260억VND이었다.

주당 수익(EPS)은 1021VND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IT 부문은 거의 3조VNĐ의 매출액과 3610억VNĐ의 세전 이익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7%와 44.4%가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부문은 전년과 비교해 37.5% 증가한 2조3000억VND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부문의 세전 이익은 39.6% 증가한 3290억VND였다.

FPT의 수출 시장 중에는 미국이 79%의 가장 견고한 성장을 보였고 일본이 27%로 뒤를 이었다.

‘Going Global‘ 전략은 FPT의 성장에 필수적이다. 3월말까지 해외 시장에서는 매출 2조5000억VND과  세전 이익 3620억VND으로 전년보다 약 35% 증가했다.

한편, 통신 부문은 2조4000억VND의 매출액과 3680억VND의 이익으로 전년대비 18%와 8.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임광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