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주목하는 베트남산 해산물
한국이 주목하는 베트남산 해산물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4.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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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산물이 최근 지난 4월22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 2019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4개 아세안 기업 중에는 탄하, 통투언, 메콩시푸드커넥션, 민당, 응이선아쿠아틱 등 베트남 기업 10곳이 포함돼 있다.

 

기업들은 사흘간 베트남산 해산물을 소개하고, 한국 수입업자들은 수익성이 높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기회로 활용했다. 이 행사에서는 양식업과 해산물 가공에 활용되는 다양한 첨단 기술도 소개됐다.

 

탄하의 응웬티응웻하 사징은 베트남 해산물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더 많은 고급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웬티응웻하 사장은 “일부 제품이 대형 유통 체인인 이마트를 통해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투언의 쯔엉흐우통 사장은  한국 시장을 탐색하기 위해 이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며 베트남은 수산과 가공 부문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의 엄격한 기준에 맞는 고급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투언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 시장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170개 이상의 국가에 해산물을 수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수산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베트남은 금년 수출액을 100억USD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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