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 최초 커피 축제 열려
냐짱 최초 커피 축제 열려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5.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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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영업 중인 유명 커피 브랜드 20여 개가 카잉화성 냐짱의 커피 축제에 참여했다.

이 축제는 베트남 기업의 해외 유통망 직접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상공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행사 주최자인 베트남 센트럴그룹 측은 “이번 행사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그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센트럴 그룹의 유통 시스템에 포함될 양질의 커피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최대 5만명의 방문객들이 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1일까지 열린 축제 기간 동안 커피 제품은 냐짱 빅씨(BigC)뿐만 아니라 센트럴그룹의 기타 상점과 쇼핑몰에서도 전시됐다.

개막식 연설에서 산업무역부 따황린 유럽-미국 시장국장은 베트남 커피 브랜드를 구축하고 자사의 커피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수출국이자 세계적인 로부스타 커피 공급 국가이지만 수출 총액은 여전히 미미하다.

따황린 국장은 “센트럴 그룹이 국내 생산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커피 제품을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해외 판매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레빈화 센트럴 그룹 수출 및 수입 담당 임원은 “태국에서 개최하는 베트남 상품 주간 역시 커피 기업을 포함한 베트남 수출기업을 위한 기회를 촉진하고 모색하기 위해 산업무역부와 협력하여 개최하고 있는 주요 활동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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