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윤 코치, 박항서 감독 대신해 U-23 평가전 지휘봉
김한윤 코치, 박항서 감독 대신해 U-23 평가전 지휘봉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5.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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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윤 코치

최근 박항서 감독을 보좌하기 위해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김한윤 코치가 오는 6월 7일 하노이 미딩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친선경기에 나서는 U-23대표팀을 지휘한다.

이번 친선전은 오는 11월 필리핀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을 대비해 열리는 평가전 성격을 갖는다.

박항서 감독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킹스컵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미얀마와 평가전을 김한윤 코치에게 맡겼다.

44세인 김한윤 코치는 K리그 FC서울, 부천SK, 포항스틸러스 등에서 현역생활을 보냈고, 2010년 은퇴 후 이듬해부터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한편 한국축구대표팀에서 팀닥터를 지낸 최주영씨도 박항서 감독의 부름에 베트남 대표팀에 6월부터 정식 합류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팀닥터를 지내며 박 감독과 인연을 맺었던 최주영씨는 개인자격으로 수비수 부반탕(Vũ Văn Thanh) 등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을 치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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