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 관련 이슈 각별한 관심
베트남, 일본 관련 이슈 각별한 관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5.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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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엉딘후에(Vương Đình Huệ)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일본과의 협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지난달 26 응에안성(Nghệ An)에서 열린 일본-중북부지역 회의에서 우메다 쿠니오 주베트남 일본대사를 위한 환영사에서  같이 밝혔다.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일본은 매우 중요하고 신뢰할  있는 전략적인 동반자이자 선도적인 경제  무역 파트너이며 공적개발사업(ODA) 가장  공급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과 일본 경제가 보완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양국 정상이 이를 연계하는 전략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일본 기업, 특히 베트남에 첨단 기술을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준비가  있다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양측은 베트남과 일본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했다.

 

우메다 대사는 베트남 경제가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견실한 성장을 누렸다고 높이 평가하며, 일본 정부는 자국 중소기업에 베트남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우메다 대사는 또한 공적개발사업(ODA) 자금 조달에 관한 외교문서의 수정, 호치민시 도시철도 사업에 참여한 일본 계약자에 대한 공사대금 지급 지연, 그리고 경제수역  일본인 투자자에 대한 소득세 인하 등을 베트남 당국에 요청했다.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법적 규제와 평등에 있어 적격 업체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이어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의 일본 방문과 G20회의 참가를 위해 양국의 유능한 기관들이  준비해주길 바란다 덧붙였다.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응에안성을 포함한 중북부지역에게 사업  투자환경을 개선시킬 것과 모든 단계의 행정 개혁 가속화, 자원 유치를 위한 정책 설계 그리고 경제구조  성장모델 변혁을 촉구했다.

 

타이탄꾸이(Thái Thanh Quý) 응에안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내에 일본이 지원하는 프로그램  프로젝트가  44건에 달하며, 투자된 금액은  51000VND 이른다고 보고했다.


타이탄꾸이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응에안성은  자본금 72219USD 달하는 일본 FDI 사업 7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석회석 채굴, 식품 가공, 의류  섬유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광, 농업, 무역, 서비스, 교육  훈련 그리고 의료 분야 투자를  일본 기업에 요청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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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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