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밤부항공은 총 1319편의 비행기를 운항했는데, 이 중 정시 운항 횟수는 1225회로 92.9%를 기록했다. 밤부항공은 이 수치를 바탕으로 올해 1사분기 항공 시간 준수 실적 1위를 지키고 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의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통계에 따르면 2위는 바스코항공으로 1198편의 비행 중 1145편의 정시 비행(90.6%)을 기록했다.

제트스타퍼시픽은 비행 지연과 취소율이 가장 높았고, 정시운항률은 20.8%에 불과했다.

베트남항공과 비엣젯항공은 각각 정시운항(OTP) 85.3%, 82.5%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5개 항공사가 총 2만6553편의 항공편 운항 중 2만2321편의 정시 운항을 해 84.1%의 정시운항 비중을 보였다. 지연 및 취소 항공편의 비율은 15.9%로 총 4232편 이었다.

CAAV에 따르면 OTP 하락의 63.4%는 일반적인 공동 요인이며 항공사의 내부 요인은 23.1%를 차지했다.

밤부항공의 당떳탕 부사장은 “우리가 높은 OTP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관리와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광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