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2013 세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되다
라오스,‘2013 세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되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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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관광·교역이사회(ECTT) 선정,‘2013 세계 최고 여행지’로 인정받아



유럽 관광·교역이사회(ECTT : European Council on Tourism and Trade)가 '2013 세계 최고 여행지' 로 라오스를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에 통싱 라오스 총리는 이사회 대표단과 라오스 고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유럽관광교역이사회는 '라오스, 관광과 문화의 천국이기에 2013년 세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되다' 라는 보고서에서 라오스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새로운 개념의 여행지, 멸종 위기 동물과 생물다양성에 해를 가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여행지, 역사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여행지이기 때문에 라오스를 '2013 세계 최고 여행지'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2008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에 가면 좋을 세계 53개 여행지' 에서 1위로 선정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라오스 정부는 '2013 세계 최고 여행지' 선정을 통해 더욱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오스 관광산업 현황과 특징

라오스 관광청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관광수입은 약 5억 1400만 달러로, 이는 2011년 관광수입 대비 26.5% 증가한 규모이다. 관광객 수도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2년 라오스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330만 명에 달하고 있다. 2011년 라오스 방문 관광객 수 상위 10개국은 태국, 베트남,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영국, 한국, 호주, 독일의 순이다. 이에 라오스 관광청은 '관광객 유치 우선 지역(Priority Market For Tourism in Laos)' 을 선정했으며, 구체적으로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대륙 3곳이다.

라오스는 내륙국가라는 특성상 주변국가에서 육로로 라오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율이 높다. 2011년 관광객의 62%가 라오스-태국 국경을 통해 라오스를 방문한 것을 볼 때, 상당수의 관광객이 주변국가와 연계해 라오스를 찾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광산업은 라오스 주요 수입원 중 광산업 다음인 2위에 해당(라오스 주요 성장 동력인 수력발전은 2010년부터 관광산업에 밀려 3위가 됨)한다. 라오스 정부에서도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2년을 "라오스 방문의 해" 로 지정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라오스 관광의 키워드는‘때묻지 않은 자연’과‘힐링’

라오스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여행지이자, 자연을 경험하고 소수 민족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는 에코트레킹(Eco trekking), 카약킹(Kayaking) 등이 있다.

라오스는 아직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최적의 트레킹 장소이다. 이 중 대표적인 트레킹 지역으로는 라오스 최대 국립보호구역인 남하 'NPA(Nam ha National Protected Area)' 가 있다. 남하 NPA는 자연과 지역문화를 훼손하지 않는 에코트레킹의 원칙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지켜지는 지역 중 하나로, 이번에 라오스가 '2013 세계최고 여행지' 로 선정되는데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했다. 열대우림 트레킹, 전통 가옥에서의 홈스테이 등의 활동은 환경과 생태계에 최소한의 피해만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에코트레킹을 통한 수익은 자연 환경 보존, 소수민족마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어 수익의 재분배도 효과적이며, 홍보 효과 또한 뛰어나다.

한편, 동남아의 젖줄인 메콩강 4200㎞ 중 1898㎞가 라오스를 관류하기 때문에 라오스에는 많은 강이 흐르고 있어 카약을 즐기기 좋다. 카약킹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이라 불리는 방비엥이 있다. 방비엥은 석회암 지역으로, 중국 유명관광지인 계림과 비슷해 '소 계림' 으로 불리기도 한다. 쏭강에서 카약을 타고 흐르는 강을 따라가다 보면 아름다운 산세와 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순수한 라오스인을 만날 수 있다.



증가하는 한국인 관광

2011년 12월 국내항공사 진에어(JIN AIR)가 인천-비엔티안 직항 노선을 개설한 이후 한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2년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는 5만3829명으로 2011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현재 진에어가 인천-비엔티안 직항 노선을 주 4회(화, 수, 금, 토) 운행하고,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항공(Lao Airlines) 또한 인천-비엔티안 직항 노선을 주 3회 (화, 목, 토) 운행하고 있다.

라오스 관광산업, 투자 규정

라오스 정부는 관광산업이 문화 교류, 교역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해 다른 산업에 비해 외국인의 관광산업 투자에 관대한 입장이다. 라오스가 2013년 2월 2일 WTO 가입 후 서비스 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함에 따라 관광업 규제가 수정되었다. 게스트하우스와 소규모의 숙박업소의 경우 라오스 내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자의 투자는 금지되며, 외국인의 숙박업소 투자는 별 3개 이상의 호텔로 제한된다. 레스토랑은 100% 외국인 단독소유를 허용하는 반면, 여행사는 외국인 투자자는 내국인 투자자와 합작으로 투자해야 하며 외국인투자자의 출자금액을 70%로 제한하고 있다.





라오스 관광산업 한국인 투자 사례 - 반콘 - 돈뎃 철도복원 및 관광사업

현재 '반콘 - 돈뎃 철도복원 및 관광사업' 이라는 이름의 한국-라오스 합작투자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짬빠삭 주에 소재한 시판돈('4000개의 섬' 이라는 뜻의 지역) 중 반콘-돈뎃 2개 섬에 자연 친화적 관광코스 개발, 숙박시설 건설, 철도 복원 등의 관광지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관광지 개발사업은 FTI development co, ITD라는 현지법인에 의해 진행 중이며, 이 회사는 짬빠삭 주가 토지, 철도복원 자재 등의 현물을 출자하고, 한국인 투자자가 자본금을 투자해 운영되는 합자회사이다.

사업은 크게 입장료사업과 부대사업으로 나뉜다. 입장료사업에는 왕복노선, 버스, 기차, 폭포, 민속마을, 낙조관람이 포함되며, 부대사업으로는 방갈로, 식당, 커피숍과 같은 시설이 포함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라오스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광객에게 덜 알려진 라오스 남부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정부와 공동으로 투자한다는 점과 라오스의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민물 돌고래 관람, 낙조관람, 짚라인 등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라오스 관광산업, 투자 유망할까?

'관광을 하려면 태국을 가고, 유적지를 보려면 미얀마를 가고, 사람을 만나려면 라오스로 가라' 는 말이 있다. 라오스는 관광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거나, 화려한 유적지가 있는 나라는 아니다. 라오스의 가장 큰 관광자원은 순수한 미소를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다. "2013 세계 최고 여행지" 선정을 통해 라오스의 개발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자연을 닮은 순수한 사람들이 더욱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라오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라오스의 관광상품은 주변 국가의 관광상품과 유사하기 때문에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라오스 정부는 관광 인프라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반콘 - 돈뎃 철도복원 및 관광사업" 과 같이 정부와 민간기업이 합작한 형태의 관광자원 개발사업 또는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광산업의 성장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기반으로 태국, 베트남, 중국인 관광객, 유럽·북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 호텔, 레스토랑 분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라오스의 관광수입은 2012년 캄보디아 관광수입의 1/4 수준으로, 라오스 관광산업은 주변 동남아 국가에 비해 작은 규모이다. 그러나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주변 국가와 여행상품 연계를 통해 동남아 관광의 교두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

(자료제공 : 이혜림 비엔티안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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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관광·교역이사회(ECTT : European Council on Tourism and Trade)가 '2013 세계 최고 여행지' 로 라오스를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에 통싱 라오스 총리는 이사회 대표단과 라오스 고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유럽관광교역이사회는 '라오스, 관광과 문화의 천국이기에 2013년 세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되다' 라는 보고서에서 라오스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새로운 개념의 여행지, 멸종 위기 동물과 생물다양성에 해를 가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여행지, 역사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여행지이기 때문에 라오스를 '2013 세계 최고 여행지'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2008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에 가면 좋을 세계 53개 여행지' 에서 1위로 선정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라오스 정부는 '2013 세계 최고 여행지' 선정을 통해 더욱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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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관광산업 현황과 특징


라오스 관광청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관광수입은 약 5억 1400만 달러로, 이는 2011년 관광수입 대비 26.5% 증가한 규모이다. 관광객 수도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2년 라오스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330만 명에 달하고 있다. 2011년 라오스 방문 관광객 수 상위 10개국은 태국, 베트남,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영국, 한국, 호주, 독일의 순이다. 이에 라오스 관광청은 '관광객 유치 우선 지역(Priority Market For Tourism in Laos)' 을 선정했으며, 구체적으로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대륙 3곳이다.


라오스는 내륙국가라는 특성상 주변국가에서 육로로 라오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율이 높다. 2011년 관광객의 62%가 라오스-태국 국경을 통해 라오스를 방문한 것을 볼 때, 상당수의 관광객이 주변국가와 연계해 라오스를 찾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광산업은 라오스 주요 수입원 중 광산업 다음인 2위에 해당(라오스 주요 성장 동력인 수력발전은 2010년부터 관광산업에 밀려 3위가 됨)한다. 라오스 정부에서도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2년을 "라오스 방문의 해" 로 지정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라오스 관광의 키워드는‘때묻지 않은 자연’과‘힐링’


라오스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여행지이자, 자연을 경험하고 소수 민족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는 에코트레킹(Eco trekking), 카약킹(Kayaking) 등이 있다.


라오스는 아직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최적의 트레킹 장소이다. 이 중 대표적인 트레킹 지역으로는 라오스 최대 국립보호구역인 남하 'NPA(Nam ha National Protected Area)' 가 있다. 남하 NPA는 자연과 지역문화를 훼손하지 않는 에코트레킹의 원칙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지켜지는 지역 중 하나로, 이번에 라오스가 '2013 세계최고 여행지' 로 선정되는데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했다. 열대우림 트레킹, 전통 가옥에서의 홈스테이 등의 활동은 환경과 생태계에 최소한의 피해만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에코트레킹을 통한 수익은 자연 환경 보존, 소수민족마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어 수익의 재분배도 효과적이며, 홍보 효과 또한 뛰어나다.


한편, 동남아의 젖줄인 메콩강 4200㎞ 중 1898㎞가 라오스를 관류하기 때문에 라오스에는 많은 강이 흐르고 있어 카약을 즐기기 좋다. 카약킹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이라 불리는 방비엥이 있다. 방비엥은 석회암 지역으로, 중국 유명관광지인 계림과 비슷해 '소 계림' 으로 불리기도 한다. 쏭강에서 카약을 타고 흐르는 강을 따라가다 보면 아름다운 산세와 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순수한 라오스인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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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한국인 관광


2011년 12월 국내항공사 진에어(JIN AIR)가 인천-비엔티안 직항 노선을 개설한 이후 한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2년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는 5만3829명으로 2011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현재 진에어가 인천-비엔티안 직항 노선을 주 4회(화, 수, 금, 토) 운행하고,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항공(Lao Airlines) 또한 인천-비엔티안 직항 노선을 주 3회 (화, 목, 토) 운행하고 있다.


라오스 관광산업, 투자 규정


라오스 정부는 관광산업이 문화 교류, 교역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해 다른 산업에 비해 외국인의 관광산업 투자에 관대한 입장이다. 라오스가 2013년 2월 2일 WTO 가입 후 서비스 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함에 따라 관광업 규제가 수정되었다. 게스트하우스와 소규모의 숙박업소의 경우 라오스 내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자의 투자는 금지되며, 외국인의 숙박업소 투자는 별 3개 이상의 호텔로 제한된다. 레스토랑은 100% 외국인 단독소유를 허용하는 반면, 여행사는 외국인 투자자는 내국인 투자자와 합작으로 투자해야 하며 외국인투자자의 출자금액을 70%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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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관광산업 한국인 투자 사례 - 반콘 - 돈뎃 철도복원 및 관광사업


현재 '반콘 - 돈뎃 철도복원 및 관광사업' 이라는 이름의 한국-라오스 합작투자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짬빠삭 주에 소재한 시판돈('4000개의 섬' 이라는 뜻의 지역) 중 반콘-돈뎃 2개 섬에 자연 친화적 관광코스 개발, 숙박시설 건설, 철도 복원 등의 관광지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관광지 개발사업은 FTI development co, ITD라는 현지법인에 의해 진행 중이며, 이 회사는 짬빠삭 주가 토지, 철도복원 자재 등의 현물을 출자하고, 한국인 투자자가 자본금을 투자해 운영되는 합자회사이다.


사업은 크게 입장료사업과 부대사업으로 나뉜다. 입장료사업에는 왕복노선, 버스, 기차, 폭포, 민속마을, 낙조관람이 포함되며, 부대사업으로는 방갈로, 식당, 커피숍과 같은 시설이 포함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라오스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광객에게 덜 알려진 라오스 남부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정부와 공동으로 투자한다는 점과 라오스의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민물 돌고래 관람, 낙조관람, 짚라인 등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라오스 관광산업, 투자 유망할까?


'관광을 하려면 태국을 가고, 유적지를 보려면 미얀마를 가고, 사람을 만나려면 라오스로 가라' 는 말이 있다. 라오스는 관광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거나, 화려한 유적지가 있는 나라는 아니다. 라오스의 가장 큰 관광자원은 순수한 미소를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다. "2013 세계 최고 여행지" 선정을 통해 라오스의 개발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자연을 닮은 순수한 사람들이 더욱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라오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라오스의 관광상품은 주변 국가의 관광상품과 유사하기 때문에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라오스 정부는 관광 인프라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반콘 - 돈뎃 철도복원 및 관광사업" 과 같이 정부와 민간기업이 합작한 형태의 관광자원 개발사업 또는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광산업의 성장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기반으로 태국, 베트남, 중국인 관광객, 유럽·북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 호텔, 레스토랑 분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라오스의 관광수입은 2012년 캄보디아 관광수입의 1/4 수준으로, 라오스 관광산업은 주변 동남아 국가에 비해 작은 규모이다. 그러나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주변 국가와 여행상품 연계를 통해 동남아 관광의 교두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


(자료제공 : 이혜림 비엔티안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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