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베트남 취급액 1년새 43%↑, 내년 업계 5위 목표"
신한카드 "베트남 취급액 1년새 43%↑, 내년 업계 5위 목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5.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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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4월 말 베트남 신용카드 취급액(누적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억9000만 달러(한화 약 2238억원)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베트남에서 업계 12위로 출범해 최근 7위로 거듭난 신한카드는 내년에 5위에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현재 신한카드 회원 수는 21만명으로, 이 중 현지인 비중은 97%에 달한다. 베트남에서 신한카드의 위상은 HSBC, Citi 등 글로벌 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라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주재원 현지파견 및 컨설팅 지원 노력, 철저한 현지화 등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카드는 현지에서 클룩(아시아 1위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쇼피(베트남 1위 온라인 쇼핑몰) 등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가맹점 180여곳과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 중다. 최근에는 잘로(베트남 1위 SNS) 등 디지털 채널을 영업에 적극 활용하고, 우량 회원 중심의 모집 전략을 통한 카드 이용률 증가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지난 1월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베트남 푸르덴셜소비자금융의 인수 승인을 받아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로 사명을 바꾸고, 소비자 금융대출 뿐만 아니라 소비재·자동차 할부금융 등으로 사업모델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베트남 신용카드 사업은 국내 자체 브랜드로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낸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그룹의 원신한 전략을 통해 베트남 카드사업을 2020년 업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SVFC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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