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J홈쇼핑, 탄빈에 전용 스튜디오 오픈
SCJ홈쇼핑, 탄빈에 전용 스튜디오 오픈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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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1위자리 구축, 제 2의 도약 발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홈쇼핑 업체 SCJ가 현지 시각으로 30일 오전 9시 호치민시 탄빈에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오재학 베트남 한국 총영사,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 김윤구 부사장을 포함해 SCJ 엄주환 대표, 전반 우 이 SCTV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새로 오픈한 SCJ 스튜디오는 연면적 약 2,300 제곱 미터 규모로 3개의 홈쇼핑 전용 스튜디오와 조정실, 편집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CJ는 이번 스튜디오 오픈을 통해 베트남 내 최대 규모의 홈쇼핑 전문 방송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SCJ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과 같은 홈쇼핑 생방송을 실시해 점차적으로 생방송 비율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홈쇼핑 시장은 2011년 70억 원 에서 2012년에는 230억 원 규모로 성장하였다. SCJ는 2011년 7월에 영업을 시작해 2012년 약 7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확고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SCJ는 금번 전용 스튜디오 오픈으로 방송 수준 개선과 생방송 운영을 통해 2-3위와의 격차를 현격하게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한국 중소기업 상품 매출은 약 약 30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SCJ는 상품 공급 및 소싱을 전문으로 하는 CJ IMC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베트남에 공급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SCJ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매출을 45억 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CJ는 지난 2009년 7월에 오픈했으며 국영 TV인 SCTV와 CJ오쇼핑이 공동출자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위성방송을 통한 전국 방송을 실시하며 호치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 전역으로 24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SCJ 엄주환 대표는 "이번 전용 스튜디오 오픈으로 SCJ는 제 2의 도약을 하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며 "이를 통해 베트남 홈쇼핑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차지해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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