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인민검찰원, 마약유통 관련 추가조사 요구
호치민시 인민검찰원, 마약유통 관련 추가조사 요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5.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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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킨즈엉

호치민시 인민검찰원은 14일 관련기관에 약물 제조 및 마약 불법유통 고리의 수장인 반킨즈엉(Văn Kính Dương)을 포함한 불법 마약 사건 관련자들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추가조사 시행을 요청했다.

 

검찰원은 최근 2017년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약물 생산 및 유통 혐의로 기소된 10명의 피고인 중 6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사형이 구형된 피고인은 마약 유통 고리의 수장 반킨즈엉(39세)을 포함해 마약상 레반망(Lê Văn Mang / 32세), 팜바오꽌(Phạm Bảo Quân / 36세), 응웬득끼남(Nguyễn Đức Kỳ Nam / 31세), 레흐엉장(Lê Hương Giang/31세) 응웬닥후이(Nguyễn Đắc Huy / 31세) 등이다.

 

검찰 측은 반킨즈엉에게 불법 마약 제조 죄로 사형, 자금유용 및 세탁에 8~9년형, 기관과 조직의 서류 제작 및 불법 도장 제작 죄 1년~2년, 그리고 구류 무단 이탈죄 1년~2년을 구형했다.

 

또한 검찰은 레반망에게도 마약을 제조한 죄로 사형을, 마약거래에 관해선 종신형을 구형했다.

 

추가적으로, 팜바꽌, 응웬득끼남, 레흐엉장 그리고 응웬닥후이 등에게도 마약 생산 및 거래 죄로 나란히 사형을 구형했다.

 

뿐만 아니라 법원은 피고 부호앙안응옥과 즈엉의 애인으로 알려진 응옥미우를 ‘불법 마약 보관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피고 팜바오꽌에게도 마약 제조 죄와 불법약물거래 죄로 각각 사형과 종신형을 구형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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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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