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쇼핑채널 운영사인 GS홈쇼핑이 베트남 숙박 공유 플랫폼인 럭스테이(Luxstay)에 120만USD를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GS홈쇼핑이 베트남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여성, 남성, 아동, 가정용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벤처기업인 르플레어(Leflair)에 300만USD를 투자한 바 있다.
베트남은 저렴한 비용과 다양한 관광명소를 앞세워 관광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금년들어 3월까지 24% 증가하며 이 기간 중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중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뒤 2017년 242만 명, 지난해 344만 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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