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유니콘(Unicorn) 컬러 그리고...
[트렌드] 유니콘(Unicorn) 컬러 그리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6.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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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당분간 컬러 시장에는 재미있는 일들이 많을  같다. 요즘 고객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컬러는 ‘에쉬그레이(Ash-Gray)’이다. 탈색을 하고 애쉬그레이가 명확하게 보이는 색을 원한다.  또한 무난한 컬러가 되고 있는 듯하다.

 

많은 색들을 트렌드로 꼽을  있지만 필자는 ‘블루(Blue)’ 꼽겠다. 애쉬블루, 데님블루, 파스텔블루 . 유니크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블루만 나타내어도 좋다. 명도나 채도를 조절해 파스텔블루도 좋다. 하이라이트 브릿지를  밝게 하여 입혀주고, 레벨이 조금씩 다른 진한 블루, 애쉬블루, 파스텔블루 등을 믹스하면 더욱 멋진 컬러를 얻을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베트남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블루의 매력에 빠져있다. 유니콘(Unicorn) 컬러는 감각적이다. 필자의 고객  하나인 베트남 가수 ‘부까틍(VuCatTuong)’ 신곡 제목을 ‘블루라고 지었다.

 

 오묘한 컬러, 블루는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처음에는 블루에서 시작해 파스텔블루·파스텔청록·파스텔핑크·파스텔코랄·파스텔바이올렛  블루를 메인으로한 컬러에 다양하게 파스텔 계열을 섞어준다. SF영화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느낌의 컬러를 입히기도 한다. 컬러와 판타지의 만남이라 말하고 싶다. 바야흐로 판타지가 트렌드가  것이다.

사진=인스타그램

피부의 트렌드는 어떨까?  세계 어디를 돌아다녀도 핫한 곳에 모이는 사람들 중에는 부분적으로 그려진 작은 타투(Tattoo) 아닌, 마치 옷을 입은  같은 커다란 타투를  모습을 쉽게 목격할  있다. 한쪽 팔에 가득한 타투, 양쪽 팔목까지 토시처럼 가득한 타투, 발목부터 무릎까지 양쪽 다리에 가득한 타투로 자신의 몸을 다자인하기 시작했다. 운동으로 몸을 디자인 하는 것처럼 말이다.   문양의 타투가 아닌 몸을 에워싼 타투, 스토리가 담긴 ‘타투 그려 넣고 있다. 자신의 신념이나 성향, 좋아하는 것을 문양 또는 레터링으로 표현한다. 마치 프로필처럼 말이다. 젊은 세대는 자신의 특별함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소중하고 특별한 것처럼 ‘나는 특별하다 표시를 몸에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샤넬(Chanel)’ 갤러리 쇼가 한국에서 열렸다. 단아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기존의 샤넬 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이집트 문명 ‘투탕카멘에서 영감을 얻은 쇼였다. 무늬가 커다란 귀걸이와 목걸이, 커다란 팔찌에 하얀 테두리의 쉐도우를 넣었다. 올백으로 넘긴 중성적 헤어, 슈즈가 보이지 않는 롱치마  보기드문 샤넬 쇼였다.

 

투머치(Too Much), 앞으로 우리가 보게 되는 컬렉션들은 ‘투머치 예상된다. 과하고 보태기를  “입고 싶은 것들을  걸치고 나와도 라고 말하는 , 그것이 트렌드다.

 

중성적인 느낌도 좋다. 표현할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변하는 트렌드에 필자는 이렇게 느꼈다. 모두가 “나는 다르다라고 말하는  같다.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세상의 일상처럼 요즘 트렌드가 그렇다. 본인이 트렌드를 만들고, 남들과 다름은 당연한 것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니크(Unique)! 자신의 모습을 그렇게 끊임없이 보여주는 것을 트렌드로 꼽고 싶다. 하나의 헤어 컬러로 자신을 보여줄 수도 있다. 현대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지 않으면 즐겁게 살아남을  없는 우리 삶과 같다.

 

[승신 AnewDay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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