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리틀야구, 준우승 선전
베트남 리틀야구, 준우승 선전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6.12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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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을 차지한 베트남 대표 사이공스톰 선수단

2019 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지역 챔피언 토너먼트 야구대회가 지난 5 29일부터 6 2일까지 호치민시 푸년경기장에서 열렸다.

베트남과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대만, 인도  8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 이하와 10 이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2 이하 부문 결승에서는 필리핀 대표팀이 베트남 대표로 나선 사이공스톰을 14-9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 이하 부문은 역시 필리핀이  한국을 7-6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필리핀 대표팀은 미국 루이지아나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권동혁 감독은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준우승(U-12) 만들어냈다. 우승팀 필리핀 선수들의 야구 센스가 뛰어났다. 이번 대회를 통해 베트남 선수들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티산 베이커리(황정태 대표) 대회 기간 내내 베트남 대표팀에 빵과 음료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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