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비행 중이던 베트남 군용기 한 대가 중부 칸화성(Khánh Hòa)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베트남통신(VNA)이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군용기는 추락하자마자 불이 붙었다. 조종사 한 명은 사망한 채 발견됐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칸화성 나짱시의 공군훈련학교장 응오빈푹은 전용기가 이 학교 소유라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원진 뉴스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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