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빙밍(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머리스 페인 (Marise Payne) 호주 외교장관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며 외교장관 겸 여성부장관 재임명을 축하했다.
팜빙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호주 외교장관의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호주의 관심과 양국간의 굳건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고위급 대표 방문을 추진하여 양국 국방장관 및 외교장관 연례회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등 19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팜빙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호주가 안전승인절차를 가속화하고 용안, 새우 등 베트남 농수산물에 대해 시장을 개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측은 교육 및 훈련, 근로, 혁신, 스마트 농업, 인력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도 활발하게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동해의 평화, 안녕, 보안, 공중 및 해상 안전을 강조했으며 특히 국제 법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지지하며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 동해 해당국 행동선언의 완전한 시행, 실용적이고 효과적이며 포괄적인 동해 행동강령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두 장관은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 시대에 대외분야에 여성 권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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