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핸드백 날치기한 일당 '징역 4년' 선고
한국여성 핸드백 날치기한 일당 '징역 4년' 선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6.20 13:5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19일 한국인 여성을 상대로 '오토바이 날치기'를 한 남성 두 명에게 각각 징역 4년형을 판결했다.

피고 응웬우잉둑(21)과 응웬반푹(22)은 지난해 12월, 호치민시 7군에 있는 한 쇼핑센터 앞에서 혼자 서있던 한국인 여성 이 씨의 가방을 노렸다. 

푹은 오토바이를 몰았고 둑은 뒷자리에 탔다. 두 사람이 훔친 이 씨의 가방 안에는 은행 체크카드와 약 500달러(59만원) 가까이 되는 현금이 들어 있었다. 이들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됐다.

베트남에서는 절도한 물품의 가치가 2만VND이 넘으면 범죄 행위로 간주된다. 법원은 이들이 국가의 명예와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중형을 선고했다. 

[최원진 뉴스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산도둑 2019-06-20 14:09:30
어짜피 1 달뒤 가석방 ㅋㅋ 쑈도 정도껏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