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마무리한 국회, 7개 법안 통과
회기 마무리한 국회, 7개 법안 통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6.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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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각종 법안과 결의안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한 베트남 국회는 총 2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열린 폐회식에서 응웬티김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은 총 7개의 법안이 통과되었다며 “입법과 감독, 국가의 중대 업무 등 모든 안건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승인된 법안으로는 교육법, 노동법, 공공투자법, 알코올중독예방법 등 논란이 됐던 다수의 법안들이 포함되어있다.

14일 폐회식 직전에는 도시지역의 토지 계획과 관리 및 이용에 대한 정책과 법률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결의안도 통과시켰다.

국회는 내년부터 아동학대 문제를 주요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10개의 결의안 중 2개를 승인했다.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은 “법과 결의안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와 경제의 발전을 가속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법적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회는 9개의 법률 초안에 대한 논의를 업무 의제로 상정했다.

국회의장은 초안과 관련해 국회대리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말 예정된 다음 회의 안건으로 제출해 줄 것을 각 기관에 요청했다.

의원들은 2018년 및 2019년 상반기 사회경제 발전계획안과 국가 예산 보고서도 검토했다.

이에 대해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사회경제, 국방안보, 대외문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측에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경제안정과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국회의 의견을 반영해 복잡한 세계정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베트남뉴스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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