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2034년 월드컵 공동개최 추진
동남아시아, 2034년 월드컵 공동개최 추진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6.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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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2034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월드컵 개최 논의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루어졌으며 태국의 돈 프라무디위나이 외교장관이 대표로 이를 공개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열린 제 34차 아세안 정상회의(ASEAN Summit)에도 합의 내용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공동개최는 솜욧 품판무앙 태국축구협회 회장의 아이디어였다. 최초 안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공동개최였으나 이후 아세안 회원국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이미 지난 2002년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공동개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번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결정도 한일 월드컵을 참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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