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라오스 총리 및 국회의장 환대
부총리, 라오스 총리 및 국회의장 환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7.0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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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딩중(Trịnh Đình Dũng) 부총리는 지난 달 25일 비엔티안(Vientiane)에서 통룬시술릿(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총리와 파니야토토우(Pany Yathotou) 라오스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부총리는 라오스인민혁명당(LPRP)의회의 지도 아래 라오스 국민들이 제10차 전국대표대회 결의안 및 2016-20년 사회경제발전계획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했다.

라오스 총리와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2020-21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아세안 뿐만 아니라 주변국과 전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찡딩중 부총리는 라오스 정부가 베트남과 정기적인 고위급 회담 진행을 진행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결과지향적인 협력을 이어갔다며 제 41차 정부간 위원회의(IGC)에서 합의한 대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부총리는 자유 이민과 미등록 결혼 문제와 관련한 협정을 지속 시행하고, 전쟁 중 라오스에서 목숨을 잃은 베트남 의용군의 유해 수색 및 송환에 협조를 당부했다.

시술릿 라오스 총리는 라오스에서 사업을 하는 베트남 기업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고, 라오스 총리와 베트남 기업간 제2차 간담회 개최, 그리고 라오스 북부쪽 루앙프라방주와 시엥쿠앙 지역의 남모강 수력 발전소와 하노이-비엔티안 고속도로 등 공동 핵심 사업에 속도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

라오스 대표단은 베트남 정부에 라오스의 첨단 기술 농업과 항공산업에 대한 베트남 기업들의 투자 장려를 요청했다.

찡딩중 부총리는 라오스 국회의장에게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관련 사업들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양국 간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된 협정의 실효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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