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8번째 관계회사 VDS 출범
비엣텔 8번째 관계회사 VDS 출범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7.0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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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그룹의 8번째 관계회사인 VDS(Viettel Digital Services Corporation)가 지난 달 26일 공식 출범했다.

 

이 회사의 설립은 새로운 디지털 사회에서 비엣텔의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와 개발 전략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VDS는 '디지털 라이프 창출'을 목표로 디지털 금융, 데이터 서비스, 보험, 광고 및 전자 상거래 등에 초점을 맞춘 기술 기업이다.

 

VDS는 2025년까지 2600만 명의 고객과 60만 건의 대금 결제 수락 및 서비스 포인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엣텔은 휴대전화를 통해 전국에서 모든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계좌 없이 모바일 계좌로 결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송금·수령도 가능한 모바일 머니는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기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인 지방 및 오지 주민들에게 디지털 금융을 제공한다.

 

디지털 금융과 상업 기반 시설은 B2B 및 B2C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VDS는 비현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기업과 스타트업의 커뮤니티를 동반 지원하고 국가 및 금융 인프라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텔 그룹의 레당중 회장은 출범식에서 VDS 설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있어 비엣텔의 강력한 위상 확보와 함께 전통적인 통신사에서 디지털 서비스 제공자로 전환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신, IT 및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우리 삶 전반에 도입하려는 그룹의 비전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레당중 회장은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 구축은 물론, 디지털 전환 전략에도 VDS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술의 물결이 사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하지만 이것은 준비된 기업에만 해당된다. 기업에 대한 기회와 도전 또한 그 국가에 대한 기회와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비엣텔은 베트남 전역에서 거의 모든 사용자를 망라하는 광범위한 통신망을 구축했으며 사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인터넷 구현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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