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베트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교재 개정판’ 8월 출시
KF, 베트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교재 개정판’ 8월 출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7.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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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베트남한국연구학회(KRAV)와 함께 종합한국어 교재를 이달 8월 중 출판할 예정이다. 동 교재는 KF가 2010년 발간하여 베트남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한국어 교재로써 올해 한국연구학회와 개정작업을 거쳐 MC Book(현지 출판사)을 통해 시중 판매까지 이뤄지게 됐다.

우형민 KF하노이 소장은 지난 10년 간 본 교재에 대한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변화된 개정판을 출간했다며 이 책을 통해 한-베 인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Mai Ngoc 베트남한국학연구회장은 본 개정판을 위해 베트남의 젊고 유능한 교수진이 참여해 베트남 환경에서 최적의 한국어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재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맞춤법과 교정·교열 △현대 상황에 맞는 삽화 △베트남인 중심의 등장인물 이름 △문법과 예문의 실용성 △음성파일 녹음 추가작업 △어색한 지문을 적절한 베트남어로 구체화 하는 작업이 보강되었다.

한편, KF는 베트남 내에서 상대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은 지방 도시 중고등학교 교육자들의 한국 이해 제고 및 한국 관련 교육 확대를 위해 매년 ‘한국학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뀌년시에서 개최했다.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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