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자문위원회는 "정부는 리스크가 발생하기 전에 거시경제 안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3일 열린 회의에서 주장했다.
브엉딘후에 부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5일 열린 정부 회의를 앞두고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금년 상반기 베트남은 6.76%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고, 16억4000만USD의 무역 흑자를 시현했으며, 물가는 2.64% 상승했다.
정부 예산수입은 연간 목표의의 53%를 달성했고, 공공부채는 GDP의 57~58%, 정부부채는 GDP의 49%를 차지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거시경제 리스크의 징후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농업, 산업, 서비스 등 성장 주도 부문은 2018년보다 성장률이 더 낮았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정부가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전 세계의 무역과 투자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내부 요소를 강화하고 무역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와 베트남 중앙은행은 새로운 가상화폐가 국가의 재정 및 통화정책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비현금 결제에 대한 법적 규제와 투자, 기업 및 민관 협력에 대한 법률 시스템 정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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