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총국 (GS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 대비 9.13% 상승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3%하락했다.
GSO의 응웬빅럼 총국장에 따르면 국내 산업 생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가공 및 제조 부문은 11.2%의 강한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같은 기간 중 전체 경제 성장을 이끈 핵심 분야이다.
한편, 전력 생산과 유통 부문은 10.6%, 수도 및폐수 처리 부문과 광업은 각각 7.8%, 1.8%에 증가했다.
코크스 석탄 및 정제 광물(70%), 금속(40%), 광석 착취(18%), 자동차(12%), 섬유 및 의류(11%) 등 산업도 높은 성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항구 도시인 하이퐁과 꽝닌, 빈푹, 하이증 3개성이 각각 14%, 13%, 그리고 10%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하노이와 호치민시 두 경제 중심지는 약 8%의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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