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테니스, 데이비스컵 2그룹으로 승격
베트남 테니스, 데이비스컵 2그룹으로 승격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7.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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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테니스가 세계 최고 레벨에 한걸음 다가섰다.

 

베트남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지난  30 막을 내린 데이비스컵 3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 대표팀은 싱가포르 OCBC아레나에서 열린 시리아와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하노이 출신의 찡린지앙(Trịnh Linh Giang) 베트남 테니스 간판스타 리호앙남(Lý Hoàng Nam) 각각 시리아의 야쿱 마조매와 카림 알라프를 꺾었다.

 

앞서 베트남은 스리랑카, 싱가포르, 쿠에이트를 연이어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베트남은 내년부터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으로 승격돼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아울러 베트남 대표팀은 베트남 테니스협회와 후원사가 마련한 27000USD 격려금도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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