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올해 상반기(1~6월) 과일·채소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과일 및 채소 수출 규모가 전년대비 3.9% 증가한 20억6000만USD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과일 및 채소 최대 수출국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외에도 미국과 한국, 일본 역시 베트남의 큰 과일과 채소 수출 시장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42억USD를 올해 과일 및 채소 수출 목표치로 잡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베트남이 수입한 과일과 채소 규모는 9억9100만USD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7% 급증한 것으로 추산됐다.
[김세원 뉴스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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