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짠, 바람이 연주하는 풍경(風磬) 음악을 만들다
득짠, 바람이 연주하는 풍경(風磬) 음악을 만들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7.1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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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짠(Duc Tran, 본명 짠응옥홍득 Tran Ngoc Hong Duc) 풍경 명상음악 브랜드 도프란스(Dofrance) 설립해 베트남 최초로 명상음악을 위한 풍경을 제작한 사업가다. 득짠은 도프란스를 세계 최고의 풍경 브랜드  하나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12, 붕따우성(Vung Tau) 쫀콩(Chon Khong) 수도원을 방문한 그는 성전 본당에 세워진 거대한 풍경소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듣게 됐다.

 

득짠(Duc Tran) “풍경은 감미로운 새소리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냈고, 이는 편안함과 동시에 경쾌한 마음을 갖게 했다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풍경을  자세히 바라보다가 미국에서 제조된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은 이것을 구할 형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호치민시로 돌아오면서도 득짠은 자신이 들어본  어떤 소리보다 아름다웠던 풍경 소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득짠은 바로 풍경 음악에 대한 정보를 찾기 시작했으나 베트남에서는 풍경 명상음악을 만드는 사람을 찾을  없었다.

 

풍경 명상음악을 만드는 최초의 베트남인이 되기 위해 득짠은 풍경 제조업체를 세웠고, 이것이 바로 도프란스의 탄생 배경이다.

 

그는 알루미늄, 목재 그리고 전통적인 밀짚모자를 재료로 사용해 풍경을 만든다.

 

득짠은 풍경 제작에 있어 기성품인 미국의 풍경을 구입해 모방하는 대신, 완전히 다른 소리를   있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해 외국의 유명 브랜드와 경쟁해 왔다.

 

득짠에 따르면, 모든 바람은 같지 않아 바람의 성질은 무작위적이다. 그는 “풍경을 만들 , 기생음이 아닌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해 바람의 무작위적 힘을 빌리는 것이 나의 일이다. 보통의 풍경과 풍경음악은  차이가 있다 말했다.

 

오랜 노력 끝에, 득짠은 성공적으로 완벽한 음을 만들어내는 풍경을 만들었다. 이런 음악은 432Hz 주파수 범위 내에서 화음을 형성하는 음표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432Hz 주파수는 인간 DNA 고유 주파수에 가까워 풍경의 소리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인체 고유 주파수를 알맞게 조정하게 된다. 이는 마치 사람들이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흥분될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자신만의 음악 메뉴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득짠에 따르면 명상 풍경 소리가 인간이 명상할  있도록 돕고 긴장을 푸는데 매우  도움이 되고 유익하다. 그는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기뻐할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말했다.

 

득짠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음악, 허브, 요가, 치공, 명상, 마사지, 침술, 지압 그리고 장수식(자연식) 사용하는 치료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계획의 초석이 바로 도프란스 풍경 음악이다.

 

[베트남뉴스 TTXVN/베트남픽토리알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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