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우리의 두피
스트레스와 우리의 두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7.1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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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란?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라 한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아토피나 피부 두피 성질이 바뀌게 된다.

탈모와 트러블의 많은 요인 중에는 체질, 질병, 기후로 인한 열기, 과식이나 다이어트 같은 식습관, 데일리샴푸를 하지 않는 생활 습관 등이 있지만 그중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두피때문에 걱정이 많은 고객 대부분은 두피가 약하여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스트레스가 생활화가 된다면 처음엔 두피에 열이 올라온다.  

그 열기가 빠져 나가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는 염증 발생이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나름 응급상황이다. 그럴 때는 꼭 두피를 스케일링하고 활짝 열어 주어야 한다.

 

모공을 스케일링하고 두피에 열을 내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다음부터는 전문가를 통한 주기적인 관리가 답이다. 염증이 두피 층에 쌓이고 커지다 보면 겉으로 바로 드러나게 된다. 그 원인은 본인의 질병과도 연관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피는 혈행이 순환되지 않아 두피가 딱딱해지고  방치하면 청색을 띠기도 하며 열을 동반하면 표피가 그대로 열려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 이것은 2차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때부터는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스트레스가 반응하면 목과 어깨까지 내려와 온몸이 뻐근하고 통증도 일으키게 된다. 이 통증이 다시 반복되어 염증과 탈모를 재촉한다. 이때부터는 육안으로도 염증을 확인할 수 있고 군데군데 탈모가 발생해 샴푸 시에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져 나간다.

 

필자는 늘 고객들께 스트레스를 피하라고 강조한다. 심지어 어느 때는 심리 상담까지도 하게 된다. 필자는 늘 성격을 여유롭게 가질 것을 당부한다. 마음의 건강을 통해 질병이 치유되기도 한다. 나 역시도 스트레스로 부터  멀어지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두피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두피 관리는 두피를 관리함과 동시에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광고를 많이 하는 유명한 샴푸보다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내 머리에 맞는 샴푸를 선택해야 한다.  반신욕을 할 만한 여건이나 시간이 없다면 오랜 시간 온수샤워를 하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샴푸 전에는 좋은 나무로 만든 빗으로 두피를 여러 차례 빗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TV 앞에, 혹은 본인이 가장 많이 작업하는 곳에 브러쉬를 두고 수시로 빗질을 해주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베트남의 환경에서는 에벌샴푸와 본 샴푸, 두 차례 샴푸를 권한다. 눈으로 확인되는 두피노화는 30대부터다. 특히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남자들은 2회 샴푸는 필수다. 정수리 냄새는 적신호다. 정수리는 탈모가 제일 쉽게 일어나는 부위이기도 하다. 머리숱에 따라 젊어보이기도, 또 늙어보이기도 한다. 피곤해서 자칫 놓쳐버리는 청결함도 꼭 신경 쓰자.

 

스트레스가 현대인들에겐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대부분 술을 먹거나  맛있는 음식을 통해 풀기도 하지만 살이 찌면서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반복된다.

 

이제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두피 관리를 해보자.

 

내 두피가 건강해지면 몸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반년이상 매주 꾸준히 두피 관리를 받은 중년 남녀 고객들은 잔머리가 다시 올라온다며 매우 만족해한다. 그렇다. 두피 전체의 모공을 열어줘 모공이 청결하고 커지니 모발이 다시 자라난 결과다.

 

이제는 두피 관리를 생활화 하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스트레스와 멀어지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두피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하면 절대 나아지지 않는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관리를 받고 여러분들의 두피 상태를 함께 의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승신 AnewDay 원장
승신 AnewDay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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