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베트남 문화에 대해 베트남어로 쓴 책
외국인이 베트남 문화에 대해 베트남어로 쓴 책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7.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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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하노이에서 러시아 사람인 다리아(Daria Mishukova)씨는 그의 저서 '베트남, 용의 자녀, 선녀의 손자 땅' 을 출간, 베트남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하민득(Ha Minh Duc)교수에 따르면, 이 책은 2007년에 처음으로 출판하였으며, 2010년에 재판을 발행하였고 현 시대에 베트남에 관한 러시아어로 된 가장 훌륭한 책이라고 인정받아왔다. 이 책은 베트남 사람, 땅 그리고 문화에 대해 심도 있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독자들에게 베트남 땅에 대한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어 문화를 전파하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데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후 2013년에 이 책의 작가가 직접 베트남어로 번역한 베트남어 판이 출판되었다. 초판 발행 후, 이 작품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베트남과 러시아의 신문, 잡지에서 이 책에 관한 기사들이 많이 다뤄졌다. 국내외 많은 기관들이 책의 내용과 표현 방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고, 많은 관광회사들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찾았을 때 유익한 가이드 북처럼 사용하였다. 베트남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을 때 베트남의 많은 요소가 외국인의 관점에서 보아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2006년 여름에 쓰기 시작해서 3달 뒤에 완성했으며, 작가는 약 10년간 베트남어를 공부해 왔고 베트남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박사 논문을 쓰고 베트남의 거의 모든 각 지방 성, 도시에서 실질적인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라고 했다. 작가는 베트남어 판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외국인들이 베트남 땅에 관해서 어떤 감흥을 받고,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가고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책은 베트남 사람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에 관한 다양성, 또는 외국인을 접할 때, 보다 나은 기술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인 다리아씨는 동양학자로 러시아인 베트남학 학자로 유명하다. 그녀는 언어학에 관한 연구논문이 30개가 넘으며, 특히 베트남과 태국의 문화에 관한 논문들은 베트남어, 러`시아어, 그리고 영자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다. 다리아씨는 러시아 항공사의 인플라이트(Inflight) 잡지에 실린 베트남, 태국의 역사유적, 명승고적에 관한 20개의 글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지금까지 4권의 책을 썼는데, 그 중 3권이 베트남에 관한 것으로, 베트남 체육 관광 문화 사업의 발전, 설립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여 많은 상을 수여 받았다.

[베트남통신사_미빈(My Bi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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