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한인회(회장 윤상호)가 주관하는 한인장학생 멘토링 오찬이 지난 6일 노랑통닭에서 개최됐다.
이날 후원자이자 사회를 맡은 김균수 한인회교육분과위원장은 “한인회는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급해왔는데 앞으로는 격월로 만나 학업과 생활의 어려움 등을 멘토링 하며 지급방식도 등록금 납기에 맞춰 분할 지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은 하노이한인회가 3억3000만VND, 김균수 교육분과위원장이 1억5000만VND을 후원해 총 4억8000만VND을 12명의 장학생들에게 수여했다. 그 중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 4명에 각 6000만VND, 한베가족 학생 8명에 각 3000만VND씩 지급했다. 다음 멘토링 행사는 오늘 9월과 11월, 송년의 밤 행사 등을 통해 갖게 된다.
[하노이한인회지 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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