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간판스타 응웬후이호앙, 올림픽 간다
수영 간판스타 응웬후이호앙, 올림픽 간다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7.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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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영의 미래’ 응웬후이호앙(Nguyễn Huy Hoàng)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지난 23일 한국 광주에서 열린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World Championship) 남자 자유형 800m에 출전한 응웬후이호앙은 7분52초74의 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기준 기록인 7분54초31 안에 여유있게 진입했다. 그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7분50초20이었다.

이로써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응웬후이호앙은 베트남 수영을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형 단거리부터 장거리 종목까지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응웬후이호앙은 지난 해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00m 은메달과 8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7년 열린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에서는 자유형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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