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카톨릭대, 다낭서 'Summer Study Abroad' 진행
대구카톨릭대, 다낭서 'Summer Study Abroad' 진행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8.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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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대학교 부설 VN-UK Institute for Research and Executive Education(이하 VN-UK) 는 지난 달 7일 부터 8월 5월까지 대구카톨릭대학교 학생 20명이 참가한 'Summer Study Abroad'를 개최했다.

'Summer Study Abroad'는 총 4주간에 걸쳐 베트남어, 영어, 현장학습 및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 현지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종강식에서 VN-UK 국제처장 당득롱 박사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대구카톨릭 대학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피드백이 필요하다. 향후 한국의 많은 대학들과 다양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카톨릭대학교 천송희 학생(사회복지학과 3)은 베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날씨도 다르고 음식도 다른 베트남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 것이 기억으로 남는다"면서 "특히 디자인 씽킹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이 가장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고 밝혔다.

다낭대학교 부설 VN-UK는 2014년 베트남 중부지역 최초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대학교 설립을 목표로 다낭대학교와 영국 버밍햄 소재 애스턴대학교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대학교들과의 협력으로 설립되었다.

학교는 또한 한국의 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 대구카톨릭대학교, 강원대학교, 대구한의과대학교, 우송대학교 및 배재대학교 등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현재 국제관광호텔학과를 비롯하여 국제경영관리학과, 바이오메디컬학과, 컴퓨터과학과 등 5개 학과에 27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당득롱박사는 "VN-UK는 한국의 많은 대학들과 교류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의 각 대학교들과 공통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교류하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한국의 대학교들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최초로 한국인 신입생이 입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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